˝잘 지내시나요.˝ 오늘도… 당신이 그립습니다. 사랑했던 연인 후지이 이츠키가 죽은 지 2년. 그의 약혼녀 와타나베 히로코(나카야마 미호 분)는 여전히 그를 잊지 못하고 있다. 추모식 날, 히로코는 그의 중학교 졸업 앨범에서 지금은 사라진 그의 옛 주소를 발견하고 그리운 마음에 안부를 묻는 편지를 띄운다. 하지만 며칠 후, 후지이 이츠키로부터 거짓말처럼 답장이 날아오고, 히로코는 편지를 보낸 그 사람이 그와 같은 이름을 지닌 여자이며 그의 중학교 동창이라는 것을 알게 되는데…
이름이 같은 두 남녀, 외모가 닮은 두 여자. 서로의 공통점으로 얽힌 세 사람의 인연을 아련하지만 소중한 추억으로 남긴 여러 편의 편지
2023-10-1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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